GIG 페코히로

GIG 1. 노마드태스크

에코히로 2021. 1. 3. 22:49

사실 기본적으로 고숙련 근로자 gig이 되어 활동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군생활 3년, 직장생활 13년을 넘는 기간동안 월급을 받으면서 지낸 나는 나도 모르는새 '수익을 얻는 수단 = 월급' 이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은 듯 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것을 깨어 보기 위해 각종 방법으로 수익을 얻어 보는 것을 시도해 보려한다. 어떤 것을 빠르게 익히고 적용해 보는 것을 잘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니 그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또 그 과정과 성과를 주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블로그에도 남겨 보려 한다.

 

이전에 노마드태스크라는 것을 우연히 SNS에서 접한 적이 있어서 오늘 시도해 보았다.

 

Nomadtask : https://nomadtask.com/r/147709

 

 

Nomadtask - Online Tasks for Digital Nomads

Join simple marketing tasks, and enjoy the art of earning. You can earn bigger payouts from joining simple marketing tasks compared to any other reward apps.

nomadtask.com

 

이전에 제휴마케팅 비슷한 것에 흥미가 생겨서 잠깐 해본적이 있었는데, 매우 쉬워서 여러 번 하다가 도중에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을 자꾸 괴롭히게 되어서', '내가 어설프게나마 운영하는 블로그의 주제가 모호해 지게 되어서' 였다. 이 노마드태스크는 그렇지 않을지 궁금했다. 제휴마케팅은 매우 매력적인 마케팅 수단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왜곡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노마드태스크는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 중에는 '주변인을 괴롭히지 않고' 그냥 내가 수행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태스크도 제법 있었다.

 

처음 가입해서 첫번째 태스크를 쉬운 걸로 해보고 싶었다.

이전에 재미삼아 해봤던 제휴마케팅에서는 마케팅 정보를 지인에게 보내서 지인이 어떤 앱을 설치하거나,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해야 대가를 받을 수 있었다. 본인이 직접 하면 뭔가 반칙 같은 것으로(용어가 기억이 안난다;;) 인식되어 보상 지급이 금지 되었었다. 즉, 주변 사람 카톡에 뭔가를 보내서 해주기를 요청해야 하는 것이고, 그건 나의 신뢰를 깎아 먹는 행동이었다. 물론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통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방식으로 이를 잘 수행할 수 있었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할 꺼라 판단했다.

그런데 노마드태스크는 달랐다. '내가 가입하면'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매우 소액이지만 가입한 기념으로 한번 시도해 보았다. 이런 시스템 속에서 가끔 나에게 맞는 태스크를 발견하여 한번씩 소일거리 처럼 해본다면 한달에 치킨 값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한번 한달간 해볼까 한다. 과연 치킨 값 정도를 벌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까? 그를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소모하게 될까? 그리고 장단점은 무엇일까? 한번 해볼까한다.


가장 간단해 보이는 '앱 다운로드 받아서 가입하기' 태스크를 선택하였다.

 

이 태스크는 가입 후 가입 증거를 제출하면 되는 태스크였다.

 

 

제출을 하고 나면 승인을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이 포스트를 몇번 업데이트 하면서 실제로 수익이 어떻게 쌓이는지도 한번 공유해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