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7

법륜 스님 - 무엇을 공부하면 좋은가.

되돌아 보면 게을러서 정리는 조금 밖에 하지 못했지만 다양하게 책을 읽었던 지난 한해였습니다. 어떤 책을 흥미를 가지고 봤는지 파악해보니 여전히 자기계발서류를 많이 읽었고, 다가올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를 예상하고 분석하는 책들을 많이 읽었네요. 아이도 키우고 있고, 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성장하고 싶고,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얻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조금은 체계적으로 책을 읽어 볼까 합니다. 오늘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대변동'을 다 읽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하며 꼼꼼히 읽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각 국가의 위기, 선택, 변화에 대한 역사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사점을 던져주는 저자의 넓은 시야와 세상과 시대에..

[법륜스님의 하루] 20190704 붓다의 눈으로 본 문명전환

제가 공유드리고 싶은 최고의 컨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법륜 스님의 하루를 담은 '스님의 하루' 입니다. 스님께서 얼마나 하루에 많은 일정을 소화시키시는지 감탄이 절로나는데요, 그 일정을 소화하시는 중에 주신 소중한 가르침의 일부를 정리해서 공유하고 있는 컨텐츠 입니다. 꽤 긴 분량이지만 약 3만명 정도가 매일 읽으시고 계시답니다. 매일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명강의를 하나 듣는 것 같습니다. 매일 읽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 함께 공유하려는 내용은 지난 7월 4일에 스님께서 동국대 시민 붓다 포럼에서 발표하신 '붓다의 눈으로 본 문명 전환'라는 주제 입니다. 직접 아래 링크에서 읽어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5번을 넘게 읽다가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 정리 후에 이렇게 남겨 봅니다..

다 허망하구나.

허망함의 이치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아버지께서 인생의 허망함의 이치를 깨우쳐 주시기 위해 먼저 가셨으니..."2년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존경하는 스승님께서 위로하는 문자를 보내시며 이런 표현을 쓰셨다.'허망'이라는 뜻이 말로는 설명할 수 없고, 머리로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지만 가슴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오늘 내가 평소 크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던 이웃의 둘째 따님이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 아팠던 것도 아니었다. 갑자기 장염 증세를 보여서 응급실로 가던 중 차안에서 사망했다. 내용을 전해 듣기만 해도 멍했다. 20세 중반의 꽃다운 나이의 그녀는 그렇게 세상을 떴다. 한번도 본적도 없지만 내 온몸과 마음을 휩싸는 슬픔과 당혹스러울 정도의 감정의 요동은 다시금 그 단어를 떠오르게 했..

2019년 새해 법륜스님 말씀

정초 법회 - 법륜스님 동양 문화권은 전통적으로 음력을 설날로 해왔다인도는 3월에 새해가 시작된다. 유대인과 무슬림도 다르다. 가장 크게는 양력,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 하는 것이다 조상님들께 한해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친지들을 만나는 것. 좋은 풍습이다. 만나면 먹고 놀고, 음식이 필요하다. 이를 여성들이 많이 하고 있다. 관습적으로 여성들이 하게 되니 여성들에게 과부하가 걸려서 좋은 명절이 변질이 되어 버리고 있다.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지 명절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바뀐 것에 따라 남성들도 그 역할을 맡아서 조화롭게 명절을 보내야 한다.명절은 전통 문화이지, 원수가 아니다. 변화된 사회에서 주어진 우리의 역할을 슬기롭게 잘 정의를 하면 좋겠다. 우리 조상들은 한해가 시작될 때 올한해도 탈없이 무..

복지란 무엇인가에 대한 법륜스님의 가르침

복지란 무엇일까요? 복지 주제의 법륜 스님 법문을 듣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복지라는 주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해 나갈지에 대한 좋은 가르침을 전해주십니다. -- 복지란 무엇인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먹는 것, 아팠을 때 치료를 받는 것, 추위와 더위를 막을 수 있어야 옷,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한다 먹는 것을 해결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간단한 질병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금의 예방 접종으로도 막을 수 있으나 이를 제공 받지 못해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다. 최소한의 옷과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항목들은 설령 악인이라도 보장 되어야 한다. 이를 인도적 지원이..

새해다짐을 위한 10가지 덕목

새해다짐을 위한 10가지 덕목 1. 무엇이든지 방긋 웃으며, ‘예’하는 사람이 된다. 2.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3.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 4. 도움받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된다. 5. 의지하기보다는 의지처가 되는 사람이 된다. 6. 화내지 않는 사람이 된다. 7.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8. 좋은 일은 손해를 보면서도 기꺼이 하는 사람이 된다. 9. 실패가 곧 성공의 길이 되는 사람이 된다. 10. 모르면 묻고, 틀리면 고치고, 잘못하면 뉘우치는 사람이 된다.

아이들 육아 관련 법륜 스님 말씀

오늘 들은 법륜스님의 법문에서 '아이들 육아'와 관련된 말씀이 너무 좋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고두고 되새기며 지내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을 야단치면 안된다심리적 상처를 입는다. 야단치면 안된다고 하면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한다.야단을 치지말고 안해주면 된다. 밥을 먹으라고 협박하고, 야단치지 말고밥 먹을 때 나타나지 않으면 밥을 치우면 된다. 부모가 아이를 상대로 악을 쓰니 아이는 상처입고,그러고 나서 결국 해주니 아이의 버릇이 나빠진다. 사랑에는 보호라는 따뜻한 사랑이 있고자립을 위한 냉정한 사랑도 있다. 자립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냉정한 사랑도 필요하다. 야단도 치지 말고, 요구도 들어주지 말고, 단호히 원칙을 지키고 살면 아이는 저절로 된다.심리적 억압 안되고, 버릇 안나쁘고 예의 범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