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ㅍㅍㅅㅅ에서 익혀두면 평생을 보장하는 삶의 11가지 기술이라는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접했었다. 이 글에서 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11가지 기술 중 1번이 바로 '잠을 잘 다스리는 기술' 이었다. 인생의 1/4에서 1/3을 차지하는 잠이지만 내가 너무 무관심했구나 하는 반성이 들었다. 때마침 뭔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잔뜩 애를 쓰면서 몇달간 무리를 했더니 요즘 몸이 고장이 나서 비명을 지르던 차였다. 직장을 다니면서 뭔가를 하려면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결국 접근하게 되는 것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몇 달의 경험은 난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 줬다. 결국은 장기레이스인데 체력을 관리해 가면서 가자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잠에 대한 매력적인 책을 만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