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 미션 임파서블' 소개

태양광 정책 자료를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에서 찾다가 발견한 내용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아빠 육아 모임 '100인의 아빠단' 이란 것을 운영하면서 육아 미션 수행기를 공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살짝 시큰둥하게 살펴보던 저에게 '놀아주는' 부모가 아닌 '함께 노는' 부모가 되어야 지치지 않고,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오래 놀 수 있다는 말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 순간 '놀아 주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하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감사한 시간이 마치 ToDo List의 한 항목처럼 되어 버리는 순간 그 시간은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없을텐데 말입니다.

 

블로그에 '페코히로의 슈퍼아빠 여정'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함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남길만큼 특별한 순간순간을 만들고 기록을 남겨서 나중에 아이들이 '아빠는 나 어릴때 뭐해줬어?'라고 따질 때^^; 증거자료로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아이들과 어찌 놀아야 할지 막막해하는 다른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만든 카테고리 였죠. 그런데 막상 아이들과 '특별하게' 함께 논 기록을 남기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아빠 육아 미션 임파서블' 이라는 좋은 컨텐츠를 발견한 것입니다. 아래 경로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ð  아빠 육아 미션 임파서블

  

오늘 처음 접한 그림자 놀이도 전혀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당장 내일 아이들과 해봐야 겠습니다. 한동안은 이 육아 미션들을 실제로 따라해 가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나가면서 저와 우리 아이들만의 특별한 놀이와 경험들도 기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