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히로의 연구하고 성장하는 일상

2019년 새해 법륜스님 말씀

에코히로 2019. 2. 11. 23:59

정초 법회 - 법륜스님



동양 문화권은 전통적으로 음력을 설날로 해왔다

인도는 3월에 새해가 시작된다. 유대인과 무슬림도 다르다.

가장 크게는 양력,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 하는 것이다


조상님들께 한해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친지들을 만나는 것. 좋은 풍습이다.


만나면 먹고 놀고, 음식이 필요하다. 이를 여성들이 많이 하고 있다. 관습적으로 여성들이 하게 되니 여성들에게 과부하가 걸려서 좋은 명절이 변질이 되어 버리고 있다.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지 명절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바뀐 것에 따라 남성들도 그 역할을 맡아서 조화롭게 명절을 보내야 한다.

명절은 전통 문화이지, 원수가 아니다. 변화된 사회에서 주어진 우리의 역할을 슬기롭게 잘 정의를 하면 좋겠다.


우리 조상들은 한해가 시작될 때 올한해도 탈없이 무사히 보내기를 정성을 다해 기원을 드렸다.  나를 있게 해준 조상님들께 기원을 드렸었다. 조상님께 음식을 정성껏 하여 차례를 지냈다.


정초기도는 보름정도 했었다. 3일간 하고 있다. 원래 365일을 편안히 살아가기 위해 10프로, 즉 한달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바쁘면 1프로라도 새로운 일년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보라.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가.

욕심으로 하면 기도가 아니고 기복행위이다

기도는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다. 욕심이 아니라도 재앙을 없애 달라 라는 간절함, 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옛 우리 조상들은 내가 할 수 있는 일 - 부자가 되게 해달라 - 등은 빌지 않았다. 스스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관재수, 자연재해 등 내힘을 벗어난 수준의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정성을 기울였다. 정성을 기울이면 하늘도 간절히 마음을 내면 하늘도 정성에 감응을 해서 위험을 막아준다.

요즘식이라면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준비를 잘해라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시작이 반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준비기간이 길다. 전체 일의 절반이 준비되고 시작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정초기도는 한해를 시작할 때 잘 준비를 하자는 의미다. 준비를 잘해서 항상 깨어 있으라. 수행자는 늘 깨어 있어야 하지만..


올해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겠다. 목표를 명확하게

올해는 화내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베푸는 사람. 인생의 목표를 세우라.


스님은..

세상물정에 대해서는 좀더 아신다.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사람 사는게 별게 아니다. 굉장할 것이 없다.

난민들도 나누려 한다

사는게 과연 뭘까.

바랑하나 메고 히말라야 산속을 걸어다녀 보면..

사람들 사이에 귀한 것이 뭔지 저절로 알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시간 절 하는 것이 제일 쉬운 길이다

아니면 삶의 현장을.돌아 다녀 보면..

내일 죽으면.. 나는 무엇을 가지고 중요하게 여길까

저절로 알게 된다.

건강을 잃으면 무엇이 중요한지.

생존에 허덕일때 무엇이 생각날지.

저절로 인생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까지 시간 내어서 못하니.. 아침 한시간 수행을 하는 것.

일년에 몇차례는 5일, 10일씩 수련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무엇이 중요한가를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내일 죽으면, 사는데까지 살았다 할 수 있을까.


젊음, 부, 권력이 사라졌을때의 초라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꽃이 아름답지만 떨어지면 아무 쓸모가 없다. 그걸 가질 때는 그걸 모른다.


그래서 지금 좋은 거, 순간에 집착해서 어리석게 살고 있다

남을 보면 다 보면서. 다 어리석어 보이면서


사람의 명예도 하찮은 것이다. 더 큰 눈으로 지내는 것이 수행이다.

인생을 멀리보고 넓게 볼때,


건강한 것만 해도 큰.복이다

애가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복이다

부모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복이다.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깨달을 수 있다


돈도 얼마 안들고 고생을 엄청나게 하는 여행을 해야한다.. 여행을 거꾸로 하고 있다. 그래서 여행은 고생스럽게 해야 한다.

고생스러운 여행은 자기 삶의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

그것을 아는게 깨닫는 것이다



내가 세상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살아야 하고,

내가 내 삶에 대해서 자긍심이 있어야 한다. 내가 죽더라도 내 삶에 만족을 해야 한다.

수행자가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행

자기 삶에 하루하루 만족하며 의미를 가지며 살아 가는 것이 수행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각자 개인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셨다.. 그런 자기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수행이다.


자리이타

수행자가 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혼을 하면

내가 삶에 만족해야 하고

이왕 사는데 내 아내가 덕봤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은 살아야 하지 않을까


첫째. 자기가 행복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둘째,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산다.


일체 중생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보자.



전부 좋다고 만나서 서로 상처주기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사는 인생에 대해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조그마한데 집착하지말고 넓게 생각하는 사람

같이 있으니 도움이 되는 사람


좀 다른 인생을 한번 살아보자.


안된다고 안해버리면 발전이 없고

안되도 계속 하다보면 세월이 흐르면 발전이 있게된다


내 자신이 다짐하고

하늘이 감동을 하도록 정진을 하시라.


목표를 분명히

도전을 하는 한해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