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Note(원노트) 전자 필기장을 닫고 정보는 활용하는 꿀팁

 전자 필기장은 닫고 싶으나 그 속의 정보는 사용하고 싶다.

 

  원노트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전자 필기장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 전자 필기장을 계속 원노트의 왼쪽 전자 필기장 리스트에 열어두기에는 너무 많아져서 사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3학년이 되어서도 2학년때 사용했던 노트를 사용하지 않듯 사용이 끝난 전자 필기장은 원노트에서 닫고, 원드라이브에 따로 관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 그 전자 필기장 속 정보를 향후에도 '검색'을 통해 찾고 싶은 필요가 있는 것이 문제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섹션 그룹을 만들어서 전자 필기장 보관

 

  전자 필기장을 사용하는 시기를 지나고 나면 정보 활용을 위해 노트들을 보관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보관은 섹션 그룹을 만들어서 하면 됩니다. 전자 필기장 내에 있었던 여러 섹션들을 모아서 하나의 섹션 그룹을 만듭니다. 

2018/03/24 - [슈퍼 아빠의 OneNote 이야기/OneNote 일반 기능 소개] - OneNote (원노트)에서 섹션(Section) 만들기

  이때 섹션 그룹의 이름은 전자 필기장의 이름과 동일하게 하면 됩니다. 이 섹션 그룹을 보관 (Archive)을 위해 따로 만들어 둔 전자 필기장으로 옮기면 됩니다. 섹션 그룹의 이동은 드래그 앤 드랍을 이용할 수도 있고, 마우스 우클릭 - 이동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자 필기장을 한해의 주요 목표별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자 필기장 리스트를 볼 때 마다 올해의 목표를 상기시켜줍니다. 이 경우 작년의 전자 필기장은 새해에 닫게 되는데, 이 때 이러한 섹션 그룹으로 전자필기장 보관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관(Archive) 전용 전자 필기장을 검색용으로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닫는 전자 필기장의 섹션들을 섹션 그룹으로 만들 때는 이동이 아닌 복사를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동을 할 경우 기존 전자 필기장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즉, 기존 전자 필기장은 원드라이브에 보존을 하고, 검색을 통한 추후 활용을 위해서 섹션 그룹으로 만든 후 보관 전용 전자 필기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복사를 해서 정보를 양쪽에 모두 남깁니다~

 

  이렇게 개인의 메모와 자료가 몇년간 누적되고 나면 웬만한 정보들은 원노트에 보관되어 있게 되어 검색만 하면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진정 원노트가 개인 DB로 활용되고 제 2의 두뇌가 되는 것입니다. 기억력이 나쁜 저에게 원노트는 정말 축복과도 같은 앱입니다. 진정 I live in OneNote!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여러분도 원노트의 유용함을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