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히로의 OneNote 이야기/OneNote 에센셜

원노트(OneNote)로 사무실에서 동료와 오목 두기

에코히로 2019. 1. 18. 00:23

원노트로 오목을?

 원노트는 노트 프로그램입니다. 학창 시절 모눈종이 노트에 친구와 함께 오목을 두시며 논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원노트의 높은 자유도와 공유 기능, 빠른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면 원노트로 (업무를 하는 틈틈히 동료와) 마치 그 옛날 모눈종이 노트에서 처럼 오목을 있습니다. 그것도 원격으로 말이죠!

 

 

 원노트는 제대로 활용하면 작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원노트의 강력한 공유 기능과 빠른 동기화에 따른 효율적인 협업, 편리한 사용법을 보다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저는 원노트로 오목두기를 고안해 냈습니다. 그리고 효과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오목두기' 경험한 동료들은 업무 중에 원노트가 켜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원노트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 이제 여러분도 원노트로 회사 동료와 오목을 두며, 위대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친해져 보시면 어떨까요?

오목을 두기 전까지 환경을 마련하는 과정도 상세히 정리하여 원노트의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양한 기능의 소개를 위해 일부러 다채롭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먼저 팀원과 함께 공유하는 전자 필기장을 조직의 Sharepoint (OneDrive) 생성합니다.

 원노트에서는 협업을 위한 공유 기능이 있습니다. 이 공유는 원노트의 전자 필기장 단위로 이루어 집니다. 팀의 동료와 오목을 두기 위해서는 공유 전자 필기장을 조직의 Sharepoint나 OneDrive에 만듭니다. 그리고 만든 사람이 다른 상대에게 '파일-공유- 다른 사용자와 공유'를 통해 전자 필기장을 공유 합니다.

전자 필기장을 만들고 상대와 공유 합니다.

☞ 2018/03/23 - [페코히로의 OneNote 이야기/OneNote 일반 기능 소개] - 원드라이브에 OneNote(원노트) 전자 필기장 만들기

☞ 2019/01/17 - [페코히로의 OneNote 이야기/OneNote 일반 기능 소개] - 원노트(OneNote)에서 다른 사용자와 노트 공유하기


전자 필기장에 오목을 주제로 섹션을 만듭니다.

 전자 필기장을 만들고 나면 하위 구조로 섹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섹션은 전자 필기장과 연관된 정보를 카테고리화 하여 만들어서 관리하면 됩니다. 섹션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2018/03/24 - [페코히로의 OneNote 이야기/OneNote 일반 기능 소개] - OneNote (원노트)에서 섹션(Section) 만들기


눈금선이 있는 노트를 만듭니다.

오목을 두기 위해서는 눈금선을 만들어야 되겠죠?^^ 

보기- 페이지 설정 - 노트 선에서 눈금선을 선택합니다.


눈금선을 바둑판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무제한으로 오목을 없으니 19 x 19 바둑판을 표시하기 위해 그리기 - 도형에서 사각형을 선택 합니다.

눈금자가 있을 때는 '눈금에 맞춤' 선택하고 그리면 정확한 형상으로 그림을 그릴 있습니다.


오목판 페이지를 서식 파일로 지정합니다.

이렇게 만든 오목판을 매번 그릴 수는 없습니다. 오목판을 페이지 - 페이지 서식 파일을 통해서 서식 파일로 저장합니다. 그리고 서식 파일로 저장시에 <현재 섹션의 페이지에 대한 기본 서식 파일로 설정> 체크하면 해당 섹션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모든 페이지가 서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오목 전적을 관리하기 위한 메인 페이지를 만듭니다.

, 이제 오목을 시작하기전에 오목 섹션의 메인 페이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전적이라는 제목을 쓰고, - 스타일에서 '제목 1' 스타일을 적용합니다

전적을 기입하기 위해 표를 그려 보겠습니다.

삽입 - 표에서 표를 만들어서 삽입합니다.



테이블 제목부의 제일 부분을 음영을 통해 살짝 꾸며 줍니다.



대국 페이지를 자동으로 만듭니다.

 이후 대국에 해당 대국을 씁니다. 그리고 관련 페이지를 대국 이름의 왼쪽에 두개의 대괄호를 입력하고, 오른쪽 끝에 대괄호 두개를 입력해서 만듭니다. 자동으로 페이지가 만들어 졌고, 해당 페이지로 링크가 자동 생성되었음을 확인할 있습니다

 항목과 관련된 링크된 새 페이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꿀팁은 아래에서 더 상세히 참조할 수 있습니다.

2018/03/10 - [페코히로의 OneNote 이야기/OneNote 활용 Tip] - 원노트에서 작성된 개요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꿀팁


이제 오목을 둡니다.

첫수

이제 오목을 둡니다. 오목 돌은 '그리기 - 도형'에서 타원을 선택합니다. 원형을 그리기 위해서는 shift 키를 누르고 그리면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색깔을 미리 정의하고 색은 '그리기 - 도구'에서 색을 선택합니다.

 

두번째 이후

 매번 방식으로 도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두번째 이후의 원은 처음 그린 원을 ctrl 누르고 선택하여 움직이면 복사가 되므로 방법으로 두면 됩니다

 

전자 필기장 동기화

 원노트는 기본적으로 빠른 동기화 기능을 자랑하지만, 의도적으로 빠르게 동기화를 시킬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기화는 전자 필기장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전자 필기장을 선택하고 우클릭한 ' 전자 필기장 지금 동기화' 누르면 즉시 동기화가 이루어 집니다. 물론 Shift + F9 단축키로도 동일하게 동기화를 있습니다.




오목을 두다가 순서를 잊었을

 업무를 열심히 하는 틈틈히 두는 오목이다 보니 내가 마지막에 뒀는지, 상대가 먼저 뒀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공동 작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있도록 만들어진 원노트에는 노트가 작성된 내역을 페이지 버전과, 작성자 기준으로 찾을 있습니다. 기능을 이용해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낼 있습니다




오목을 두면서 간단한 채팅도 가능합니다.

 원노트에서는 테이블을 만들기가 정말 쉽습니다. 어떤 단어나 글을 쓰고 Tab 키를 누르면 테이블이 만들어 집니다. 이를 이용해서 오목을 두며 상대와 나눌 말을 담을 테이블도 간단히 만들 있습니다.


 

1회전 오목이 끝났습니다.

 

오목이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오목을 준비하고, 실제로 두는 과정에서 다양한 원노트 기능을 맛볼 있습니다. 물론 이런 원노트로 하는 오목은 살짝 허접합니다. 업무 중간중간에 두는 것이다 보니 흐름이 끊겨서 어이없게 이기거나 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도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원노트 오목의 진정한 목적은 원노트와 친해지기 입니다. 특히나 원노트의 공유 기능과 실시간 동기화 기능을 경험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동료들간에 업무 협업시에 원노트를 사용할 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가벼우면서도 쉽고, 저장이 따로 필요없는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점차 많은 기능을 배우고 싶어지게 됩니다.

 원노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제품군 중에서 최고 걸작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경우에는 모든 회사 업무와 일상 업무, 정보가 원노트에 담겨져 있어 2 두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노트를 사용할 수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록 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오목을 두세요. 그리고 원노트와 친해져 보세요.^^